아미키리 료타

 

「거슬리니 비키게.」

 

 

 

 

〈꼬인 것은 더 꼬아서 푸는 법〉

ДMIҜIЯI ЯУФΓД

그림자 식신|網切 りょうた|남자|14세|1224|175cm

 


【특별반 적합 여부 평가 결과】

그림자 식신. 저주를 담은 부적과 살을 이용하여 만든 식신이다. 그것은 뱀의 형상을 띄고 있으나, 칠흑과도 같은 색과 실체가 없기 때문에 그림자 식신이라 불린다. 강력한 술이지만 술사 본인에 살과 업을 쌓아 만든 식신인 만큼 신체와 수명에 부담이 가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이런 거창한 술식을 다루는 집안이라지만, 실상 술자인 료타는 그림자 식신이 아닌 영인 작은 뱀 식신만 만들어낸다···.

 


【성장 환경 및 주변 인물 조사 결과】

아미키리家. 도치기현 가누마시 산속에 자리한 ‘가나헤비(황금 뱀) 신사’를 관리하는 가문이다. 거창한 이름 그대로 사람들이 빈번히 복을 빌기 위하여 방문하는 유명한 신사. 실체는 저주와 살을 술사 본인의 업으로 쌓아 뱀의 형상을 가진 그림자 식신으로 부리며 대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전통 있는 음양사 집안이다. -꽤나 폐쇄적인 가문이지만 말이다.-

아미키리의 그림자 술법은 가문 장자가 이어받는 세습이 있으며, 클램프 학원 특별반 진학 전까진 아버지인 아미키리 타이요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가문은 그림자 술식의 재능이 없는 료타가 아버지인 타이요의 가르침을 마저 받길 원했으나 클램프 학원이란 명성에 등 떠밀려 입학하게 되었다.

 

 

【自己紹介書】

  • 차분한
  • 무정한
  • 표리부동

 

  • 10번의 놀래킴과 100개의 괴담을 이야기해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다. 이 돌과 같은 성정 때문인지 나이에 맞지 않게 차분해 보인다. -혹자는 고리타분한 것 아니냐, 말하지만.-
  • 이 차분함은 특유의 천성에서 내려오는 것, 그것은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었다. 고작 한 명분의 인연이 스쳐도 자신이 필요로 하지 않는 이상 하나의 행동, 두 마디 대화조차 기억하지 않을 정도로 타인에게 무정하다.
  • 이런 애늙은이 같은 모습 때문인지 가끔은 필요를 위해서만 타인을 대하는 태도와 원하는 바가 뚜렷히 보이지 않아 -14살 아이의 순수한 목적은 아닐 것이다.- 음침해 보이기도 한다.

  • 신사에서 홈스쿨링을 받다 클램프 학원에 입학했다.
  • 취미는 소원이 적힌 탄자쿠 구경, 묶인 매듭 풀기.
  • 신사에서 사용하던 옛날 말투를 쓰고 있다. -아마 집안 특유의 말투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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