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슈 스이세이

 

「네, 그러니 제 하늘에서 안주하도록 하세요.」

 

〈하늘의 정복자〉

ΓΞИSHЦ SЦISΞI

기상|天主 翠星|여자|19세|0719|166cm

 


【특별반 적합 여부 평가 결과】

대기 중에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들을 통틀어 다루는 능력. 비, 바람, 온도 등 기상 패턴을 감지하고 자연 현상을 발생시키거나 제어할 수 있다. 능력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사용자가 인식할 수 있는 범위라면 광범위하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대 거리에 대한 정확한 측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감정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나 스스로 통제하는 데에 능숙해 큰 변수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

 

 

【自己紹介書】

  • 자기애
  • 관대함?
  • 완벽주의

 

  • 여전한 자기애와 넘치는 자신감. 고개는 늘 꼿꼿이, 그린듯이 웃는 표정. 움츠러들거나 누군가에게 숙이는 일이란 없다.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그를 둘러싼 모든 것이 그렇게 증명하고 있기에 그 생각은 더욱 견고해졌다······. 사회의 도덕이나 규범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상식 외의 발언을 당연하게 한다.
  • 고등부에 올라온 이후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칭얼대거나 떼를 쓰는 일이 깔끔하게 사라졌다.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은듯······. 더해서 소라를 발판이나 의자로 사용하는 기행 또한 줄었다.
  • 강박적이다 싶으리만치 완벽한 스스로를 추구한다. 교과 공부와 시험, 부활동, 능력의 발전, 자기개발에 무척 열심 성실. 기껏해야 교내 화단에 물을 주는 정도의, 얼핏 미약하다 싶던 능력은 방학이 지날 때마다 눈에 띄게 스케일이 달라졌다. 중등부 시절에는 멋대로 날씨를 조종해 제법 뽐내고는 했으나, 지금은 드러내지 않는다. 처음부터 그래왔고 당연하다는 듯이. 이름을 한 번 빼앗긴 이후, 제 것에 대한 경계가 심해졌다. 물건 자체를 아낀다기보단 타인이 손대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그렇다고 돈을 아끼며 쩨쩨하게 구는 것은 아니다.) 그의 것을 함부로 탐하지만 않는다면 스이세이는 관대하고 너그러운 시혜자가 될 것이다.
  • 운명이란 믿으면 존재하는 것이고, 믿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 믿느냐, 마느냐의 화제에 대해선 늘  모호하게 굴었으나 확실하게 말하자면, 전혀 믿지 않는다. 정해져 있다는 건 정말 지루하고 재미 없는 일이다.
  • 그러니 쌍성의 운명 또한 부정한다. 마키자시 소라는 저와 쌍성을 이루는 것이 아닌, 제게 소속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 ~특별반이 알 수도 있는 정보~
    텐슈 스이세이는 특별반의 모두를 특별하게 여기고, 부담스러울 만큼 친근하게 대한다.
    텐슈 가의 저택은 과장을 조금 보태 궁궐이라도 해도 좋을 정도의 전통 가옥. 방문했다면 본채에 있는 손님 방을 내어주었으며, 호화로운 식사와 부족함 없는 놀거리를 제공했다. 별채에서는 사용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저택의 뒷편에는 사당이, 본채 어딘가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지하에는 누구도 접근할 수 없다. 일가 대부분이 저택에서 생활하기에 저택 내에서는 늘 시선이 따라붙었다.
    별장이나 료칸 등을 각지에 보유중. 방학마다 특별반 모두를 별장에 초대해 파티를 열기도 하고-참가는 자유였으나 오지 않았다면 매우 귀찮게 했음- 개인적으로 본가에 부르기도 했다. 초대 역시 거절하지 않았으며 부담스러울 정도의 선물을 지참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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