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
〈 새장의 틈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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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우츠츠|庭塚 鶯|남자|19세|0707|177cm
【특별반 적합 여부 평가 결과】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몽견사를 배출하는 니와즈카 일가의 이번 대 새(鳥). 그간 다양한 미래를 예지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기상 이변, 재해, 크고 작은 마찰과 정재계의 위기 등을 그림으로 예지한다. 두루마리 위 수묵화가 일반적, 해석하기 모호한 추상화가 대다수. 그림 속 상징물은 우구이스의 꿈과 합쳐져 진정한 의미가 드러난다. 꿈을 잊어 버리기 전 비몽사몽한 상태로 그리기 때문에 본인에겐 그림을 그렸다는 기억도 희미하다고. 외에도 다른 사람의 꿈으로 건너가거나 꿈 속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타인의 꿈에 건너가려면 상호 동의가 필요하다. 상대의 소지품이 매개가 되어주면 편리하다. 보통 침실의 물건, 베개가 제일 좋다. 남의 꿈에 억지로 들어가려면 정신력으로 이겨야 한다.
【自己紹介書】
- 무던한
- 평등한
- 융통성
- 무슨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의 소유자. 본인 말에 의하면 어느 날 갑자기 몽견사의 능력을 얻은 것보다 놀라운 일은 없다고. 세상을 거시적으로 보기 때문에 모든 일을 찰나의 과정으로 여기고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관측만큼 중시하는 것이 ‘조력.’ 리워야단과 쌍성의 운명을 때가 되어 찾아온 자연스러운 현상, 섭리로 여긴다. 그에게 멸망은 여름에 태풍이 찾아오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이런 소년의 관심사란 개개인이 이 섭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다. 정해진 운명 아래 자신의 삶을 구가하는 사람들을 돕는다. 방식은 개의치 않는다. 운명을 바꾼다면 응원한다. 외면하면 함께 모른 척한다. 변화를 포기하고 정해진 미래에 안주하면 차와 담요를 가져다 준다. 상대에 따라 대화의 태도나 지향점을 능숙하게 바꾼다. “그래서 네 의견은 뭔데?” “지금 네가 보는 모습이 내 전부야. 달리 아무것도 없어.”
- 생명의 위협에조차 끄떡 없다. 자신이 언제 죽을지 일주일 빨리 깨달을 수 있는 자의 특권. 그간 납치 미수, 협박 편지, 달걀 맞기 등 몽견사의 목숨을 노린 사건이 있었으나 태연자약하다. 학기 중에는 기숙사 생활로 클램프 학원의 보호를 받고 방학에는 니와즈카의 보디가드를 대동한다.
- 몽견사의 능력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되면서 다른 영능력에도 빠르게 적응했다. 특별 수업 성적은 상위권. 멸망을 앞둔 요즘은 정말 바쁘다. 꿈을 봐달라는 의뢰가 끊이질 않고 본인도 가만히 서 있다가 갑자기 졸기 일쑤. 학원 내에서 예지몽을 꾸면 이사장과 특별반에게 바로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래도 한창 때 고등학생. 방학에는 친구 집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논다. 취미도 많다. 하단 참고.
- 타고난 화려한 외모 덕에 고등부에 들어가면서 모델 일을 시작했다. 촬영은 안전을 고려해 클램프 학원 캠퍼스 내에서 이루어진다. 같은 반 학생들 중에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다리가 길고 비율이 좋다. 요즘 패션은 모델 활동의 영향. 화려한 패턴을 선호하고 장신구를 즐겨 착용한다. 매일 겉옷과 액서서리가 달라지며 교복의 흔적이라곤 흰 셔츠와 검은 바지가 전부. 귀는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유아사의 추천으로 뚫었다. 쇼핑 취향도 약간 영향 받았다.
- 동아리는 스이세이의 추천으로 테니스부. 체력이 많이 늘었다. 남에게서 무기를 빌리는 대신 호신술을 익혔다. 전기 충격기도 상시 지참 중. 이외의 취미는 요리다. 이제 귀여운 캐릭터 도시락 꾸미기는 거뜬하다. 센야는 멋진 스승이었다.
미술은 관뒀다. 몽견사로서 손님 접대, 화보 촬영, 테니스와 요리 공부를 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하다. 어차피 예지몽을 꿀 때마다 그려야 하고. 잠에서 깨어났더니 손이 먹물 범벅이고 제 실력 이상의 그림이 펼쳐져 있는 것도 적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