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 미키

 

「보이지 않아도 확신해도 될까요?」

 

 

〈기울지 않는 이정표〉

HIIЯДGI MIҜI

온도|柊 幹|여자|14세|0626|145cm

 


【특별반 적합 여부 평가 결과】

공기부터 물체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온도를 다루는 능력 보유. 초고열부터 극저온까지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당사자 스스로가 어느 정도까지 능력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을지 확신이 없고 주위가 말려들 것을 염려해 물 온도 데우기나 선풍기 대용 같은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범주의 소극적 활용 위주로 이루어졌으므로 당분간 범위와 대상을 지정할 수 있도록 세심한 훈련이 필요하다. 자유자재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가용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 환경 및 주변 인물 조사 결과】

나이 차가 많은 언니가 한 명 있고 부모나 친인척에 대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모종의 사유로 사망했거나 자식을 버려 고아가 된 자매가 서로를 의지하며 지낸 모양. 언니 쪽이 동생을 위해 어린 나이에 생활전선에 뛰어들며 여느 가족들과 다르지 않게 평범하게 생활해 왔다. 히이라기 미키의 능력은 일찌감치 발현된 듯하나 그의 보호자인 언니가 동생을 걱정하여 그 사실을 숨기도록 했고, 때문에 잠재력에 비해 능력이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自己紹介書】

  • 올곧은
  • 솔선수범
  • 근검절약

 

  •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이름+님을 붙여 부르며 존댓말을 쓴다.

  • 소도시에 위치한 평범한 공립 초등학교에 재학했다. 재학 중엔 학급반장을 맡기도 했다. 목청이 좋아 이목을 끄는 것이 주특기.
  • 심지가 굳고, 씩씩하고 싹싹한 성격 덕에 누구에게나 금방금방 다가간다. 남들이 꺼려하는 일에 먼저 나서주고 고민상담을 해오면 기쁘게 듣는다. 오지랖이 넓단 말을 종종 듣지만 스스로가 좋아서 하는 일이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타인의 장난이나 거짓말에도 쉽게 속아 넘어가지만 도가 지나치거나 그것이 확연한 악의일 때는 화낸다.

  • 뭐 하나 허투루 쓰고 버리는 법이 없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물건 하나를 사면 더 이상 쓸 수 없을 만큼 고장이 날 때까지 쓰고, 고칠 수 있는 것이라면 고쳐서 쓴다. 같은 맥락으로 먹을 것은 가리지 않고 자신 앞에 내어진 식사는 밥 한 톨 남기지 않는다. 잘 보면 지니고 있는 소지품 중 오래되거나 낡아 해진 것들이 제법 눈에 띈다.
  • ‘스스로 잘해요’의 표본. 어린 나이임에도 가사 전반을 비롯한 여러 일들을 능숙하게 해낸다. 나이에 비해 의젓하고 꿀꿀한 일이 있으면 빠르게 털어내는 편. 

  • 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 '붉은 편지'를 받자마자 살면서 처음으로 언니와 상의 없이 클램프 학원의 입학을 결정했다. 그야 학비와 생활비가 전부 면제니까! 돈 걱정 없이 공부도 할 수 있고, 축제도 즐길 수 있다니 최고인걸? 나 그런 거 해보고 싶었어! ―라는 단순한 이유였다고 한다. 이때 언니가 굉장히 화를 냈지만 결국 동생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 귀걸이는 평상시 붉은색이며 능력에 반응하여 푸른색부터 흰색까지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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